매번 야근하며 엑셀로 회계 정리하는데, 자꾸만 숫자가 안 맞아 막막하신가요? 세금 신고 기간만 되면 가산세 걱정에 잠 못 이루시나요? 수많은 회계 프로그램을 비교해 보지만, 우리 회사에 정말 필요한 기능이 무엇인지 헷갈려서 도입을 망설이고 계신가요? 많은 대표님과 실무자들이 비슷한 고민을 안고 있습니다. 이런 고민은 회사가 성장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신호이기도 합니다.
우리 회사에 딱 맞는 회계 프로그램 선택, 3가지 핵심 기준
- 기업의 현재 규모와 미래 성장 가능성을 모두 담을 수 있는가?
- 기존에 사용하던 영업, 재고 관리 시스템과 충돌 없이 잘 연동되는가?
- 복잡한 세법과 IFRS 같은 회계기준 변경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전문가의 지원을 받을 수 있는가?
기업 규모와 성장 가능성을 고려한 확장성
모든 기업에 완벽한 단 하나의 회계 프로그램은 없습니다. 이제 막 사업을 시작한 스타트업 회계와 안정기에 접어든 중견기업 회계, 그리고 복잡한 연결재무제표 작성이 필요한 대기업 회계는 필요로 하는 기능과 깊이가 전혀 다릅니다. 개인사업자 세무 처리에 최적화된 간편한 프로그램이 당장은 편리해 보일 수 있지만, 법인 전환이나 투자 유치, 혹은 IPO(기업공개)를 계획하고 있다면 처음부터 확장성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향후 M&A나 기업구조조정과 같은 중요한 의사결정을 앞두고 있다면, 신뢰할 수 있는 재무제표분석과 기업가치평가가 가능한 시스템이 필수적입니다. 이처럼 기업의 성장 파트너가 될 수 있는 시스템을 선택해야 불필요한 교체 비용과 시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업무 효율을 극대화하는 시스템 연동성
회계는 독립된 업무가 아니라 영업, 구매, 생산, 인사 등 기업의 모든 활동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ERP(전사적자원관리) 시스템처럼 각 부서의 데이터가 회계 시스템에 자동으로 반영될 때 업무 효율은 극대화됩니다. 예를 들어, 영업 부서에서 매출 전표를 입력하면 회계 부서에서 별도의 처리 없이도 재무제표에 즉시 반영되고, 재고 변동 내역까지 파악할 수 있어야 합니다. 더존과 같은 회계프로그램을 이미 사용하고 있다면, 새로운 시스템이 기존 데이터와 원활하게 호환되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원활한 연동은 회계처리의 정확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CFO 아웃소싱이나 기장대리 서비스를 이용할 때 세무대리인과의 소통을 원활하게 만들어 줍니다.
| 고려사항 | 체크리스트 | 기대효과 |
|---|---|---|
| 내부 시스템 연동 | 영업, 재고, 급여 관리 시스템과 연동되는가? | 수작업 감소 및 데이터 정확도 향상 |
| 외부 기관 연동 | 은행, 카드사, 국세청 홈택스와 연동되는가? | 자금 흐름 파악 용이 및 세무 신고 간소화 |
| 데이터 호환성 | 엑셀 등 외부 파일과 데이터 호환이 자유로운가? | 보고서 작성 및 데이터 분석 유연성 확보 |
신뢰성을 담보하는 규제 준수와 전문가 지원
세법과 회계기준은 끊임없이 변화합니다. 법인세, 부가가치세 등 주요 세법 개정 사항이나 새로운 외부감사법 규정이 회계 프로그램에 제때 반영되지 않는다면, 자칫 세금폭탄이나 과태료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IFRS(국제회계기준)를 따라야 하는 상장사나 금융기관 회계의 경우, 이는 더욱 중요한 문제입니다. 따라서 프로그램의 업데이트 주기와 안정성을 꼼꼼히 따져봐야 합니다.
하지만 소프트웨어의 기능만으로는 부족할 때가 많습니다. 복잡한 국제조세 문제나 상속세, 증여세 관련 세무자문, ESG 경영과 같은 새로운 이슈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전문가의 도움이 필수적입니다. 대주회계법인과 같은 전문 회계법인은 그랜트손튼(Grant Thornton)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해외진출기업 세무 자문까지 제공하며, 단순한 회계감사를 넘어 기업의 든든한 성장 파트너 역할을 합니다. 회계 프로그램 도입 단계부터 기업의 특수성을 고려한 경영자문을 통해 내부회계관리제도를 설계하고, 발생 가능한 세무리스크 관리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하여 시스템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