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대장 팔라스 설치 실패|흔히 저지르는 실수와 해결책 3가지

큰맘 먹고 장만한 캠핑대장 팔라스, ‘자동 텐트라 1분이면 뚝딱!’ 이라는 말만 믿고 캠핑장에 도착했는데, 땀만 뻘뻘 흘리며 텐트와 씨름하고 계신가요? 왜 내 텐트만 흐물흐물하고 각이 안 잡히는지, 폴대는 왜 자꾸 이상한 방향으로 꺾이는지 답답하셨을 겁니다. 옆 텐트에서는 벌써 바베큐 그릴에 고기 굽는 냄새가 나는데 말이죠. 사실 이건 여러분만 겪는 문제가 아닙니다. 특히 캠핑 초보 시절에는 누구나 한 번쯤 겪는 흔한 과정이니 너무 자책하지 마세요. 이 몇 가지만 알면 다음 캠핑부터는 5분 만에 멋지게 텐트를 세울 수 있습니다.



캠핑대장 팔라스 설치 실패 해결책 3줄 요약

  • 폴대 관절의 방향을 확인하지 않고 무작정 힘으로만 펼치면 파손의 원인이 됩니다.
  • 그라운드시트를 텐트보다 넓게 깔면 우중 캠핑 시 빗물이 텐트 안으로 들어올 수 있습니다.
  • 펙 다운 순서를 지키지 않으면 텐트가 짱짱하게 펴지지 않고 바람에 취약해집니다.

폴대 관절, 힘이 아닌 방향을 보세요

캠핑대장 팔라스는 분명 편리한 자동 텐트가 맞습니다. 하지만 ‘자동’이라는 단어에 속아 무작정 힘으로만 해결하려 하면 안 됩니다. 특히 가장 많은 실수가 나오는 부분이 바로 폴대 관절을 펴는 과정입니다. 이 텐트의 폴대는 우산처럼 펼쳐지는 구조가 아니라, 각 관절이 정해진 방향으로 펴지면서 고정되는 방식입니다.



자동 텐트의 함정 관절 꺾임

텐트를 바닥에 펼친 후, 중앙 상단의 허브(Hub)를 들어 올리기 전에 네 개의 다리 폴대를 바깥쪽으로 가볍게 펼쳐주세요. 이때 각 폴대의 중간에 있는 관절 부분이 자연스럽게 펴지도록 방향을 잡아주는 것이 핵심입니다. 만약 뻑뻑하게 느껴진다면, 반대 방향으로 꺾으려 하고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힘으로 누르면 폴대가 휘거나 파손되어 비싼 수리 비용이 발생하거나, 즐거워야 할 캠핑에서 AS 후기를 검색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잘못된 방법 올바른 방법
관절이 꺾인 상태에서 힘으로 누르기 관절을 바깥쪽으로 펴주며 ‘딸깍’ 소리가 나게 고정하기
중앙 허브만 무작정 위로 당기기 네 개의 다리를 먼저 넓게 펼쳐준 후 중앙 허브 올리기
설치가 급해서 순서 없이 마구잡이로 펼치기 모든 폴대 관절이 올바른 방향을 향하는지 확인하며 순서대로 펴주기

이 간단한 원리만 이해해도 텐트 설치 시간의 절반을 줄일 수 있습니다. 캠핑대장 팔라스는 4인용 텐트 또는 5인용 텐트로 사용하기 좋은 가족 텐트인 만큼, 튼튼한 내구성을 위해 올바른 설치 방법을 숙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라운드시트, 텐트의 첫 단추입니다

많은 캠핑 초보 분들이 그라운드시트는 무조건 큰 것이 좋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물론 텐트 바닥을 보호하고 습기를 차단하는 중요한 캠핑용품이지만, 잘못 사용하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이너텐트 바닥보다 그라운드시트가 바깥으로 튀어나오게 설치하는 것은 흔히 저지르는 실수 중 하나입니다.



텐트보다 크면 안 되는 그라운드시트

만약 그라운드시트가 텐트 바닥 면적보다 넓으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밤새 내린 이슬이나 갑작스러운 비가 올 때, 텐트의 플라이(Fly)를 타고 흘러내린 빗물이 텐트 바깥으로 삐져나온 그라운드시트 위로 고이게 됩니다. 결국 이 고인 물은 텐트 바닥과 그라운드시트 사이로 흘러 들어가, 방수 기능을 무력화시키고 바닥을 축축하게 만듭니다. 이는 결로 현상을 악화시키고 곰팡이의 원인이 되기도 하죠.



  • 올바른 그라운드시트 설치법
    1. 그라운드시트를 펼칩니다.
    2. 그 위에 캠핑대장 팔라스 텐트를 올려 위치를 잡습니다.
    3. 텐트 바닥보다 바깥으로 튀어나온 그라운드시트의 가장자리를 안쪽으로 접어 넣어 텐트 밑으로 완전히 숨겨줍니다.
    4. 이 상태에서 텐트와 함께 펙 다운을 시작합니다.

이렇게 하면 우중 캠핑 시에도 빗물이 텐트 안으로 유입되는 것을 완벽하게 막아 쾌적한 실내 환경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좋은 텐트 추천 제품을 구매했더라도, 기본적인 설치 방법을 지키지 않으면 그 성능을 100% 활용할 수 없습니다.



펙 다운의 정석, 짱짱한 각이 생명

텐트의 폴대를 모두 펴고 위치를 잡았다면, 이제 텐트를 땅에 단단히 고정하는 펙 다운 차례입니다. “그냥 땅에 박으면 되는 거 아니야?” 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텐트의 각과 자세, 그리고 안전을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과정입니다. 특히 캠핑대장 팔라스와 같은 거실형 텐트나 돔 텐트는 펙 다운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그 모습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텐트의 짱짱한 자세를 위한 펙 다운 순서

펙을 아무 순서 없이 박으면 텐트의 한쪽이 울거나 비대칭이 되어 보기에도 좋지 않고, 바람에도 취약해집니다. 텐션(Tension)을 골고루 분산시키며 짱짱하게 설치하는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먼저 텐트 본체의 네 모서리를 펙으로 느슨하게 고정하여 위치를 잡습니다.
  2. 그다음, 바람이 불어오는 방향의 모서리부터 펙을 단단히 박아줍니다.
  3. 대각선 방향의 모서리를 당겨서 팽팽하게 만든 후 펙을 박습니다.
  4. 나머지 두 모서리도 같은 방식으로 진행하여 텐트 바닥이 울지 않도록 합니다.
  5. 마지막으로, 각 모서리와 중간 지점에 연결된 스트링(Guyline)을 텐트와 약 45도 각도가 되도록 바깥쪽으로 당겨 펙을 박아줍니다.

스트링을 팽팽하게 당겨주는 것은 텐트의 내풍성을 높여줄 뿐만 아니라, 플라이와 이너텐트 사이에 공간을 만들어 공기 순환을 돕는 벤틸레이션 역할을 합니다. 이는 통풍 기능을 극대화하여 결로 현상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이제 텐트 설치를 마쳤으니, 준비해 온 캠핑 의자와 캠핑 테이블을 펼치고 화로대에 불을 피워 맛있는 캠핑 요리를 즐길 시간입니다. 올바른 설치 방법으로 더욱 안전하고 즐거운 캠핑을 경험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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