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 여행 계획 세우셨나요? 아니면 이미 괌에 다녀온 경험이 있으셔서 괌 비자면제신청서(G-CNMI ETA)를 발급받은 적이 있으신가요? 그런데 문득 이런 생각이 들 수 있습니다. “어? 그럼 이 괌 비자면제신청서로 혹시 사이판 갈 때도 쓸 수 있는 건가?” 많은 분들이 괌과 사이판이 가깝고, 비슷한 느낌이라 입국 서류도 같을 거라고 생각하시거나, 반대로 완전히 별개라고 생각해 혼란스러워하십니다. 괜히 서류 하나 잘못 챙겼다가 공항에서 진땀 빼고, 최악의 경우 입국 거부라도 당하면 즐거운 여행 시작부터 망쳐버릴 수 있으니 걱정이 앞서는 것도 당연합니다. 저도 예전에 비슷한 궁금증으로 한참 정보를 찾아봤던 기억이 생생한데요. 그래서 오늘은 이 궁금증을 시원하게 해결해 드리고자 합니다!
괌 비자면제신청서와 사이판 여행 핵심 요약
- 괌 비자면제신청서(정식 명칭: 괌-북마리아나 제도 전자여행허가, G-CNMI ETA)는 괌뿐만 아니라 북마리아나 제도(사이판, 티니안, 로타 포함) 입국 시에도 사용 가능합니다. 즉, 호환됩니다!
- 미국 ESTA(전자여행허가)를 이미 소지하고 있다면, 괌 비자면제신청서 없이도 괌 및 사이판에 최대 90일까지 체류하며 여행할 수 있습니다.
- 여행 기간, 목적, 동반자 유무 등을 고려하여 본인에게 더 유리한 괌 입국 서류(G-CNMI ETA 또는 ESTA)를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괌 비자면제신청서, 정확히 무엇일까요?
흔히 “괌 비자면제신청서”라고 불리는 서류는 정식으로는 ‘괌-북마리아나 제도 비자 면제 프로그램(Guam-CNMI Visa Waiver Program, G-CNMI VWP)’에 따른 입국 허가 신청입니다. 예전에는 I-736이라는 종이 양식을 기내에서 작성하거나 사전에 준비했지만, 요즘은 대부분 괌 전자여행허가 시스템인 G-CNMI ETA(Guam-CNMI Electronic Travel Authorization)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합니다. 이는 괌과 북마리아나 제도(Commonwealth of the Northern Mariana Islands, CNMI)를 방문하는 대한민국 국민을 포함한 특정 국가 국민들이 관광이나 단기 상용 목적으로 최대 45일까지 비자 없이 체류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입니다.
G-CNMI ETA를 신청하기 위해서는 유효한 여권, 왕복 항공권, 그리고 괌 또는 북마리아나 제도 내 체류 주소(호텔 등) 정보가 필요합니다. 신청 시에는 여권상의 영문 이름, 생년월일, 출생 도시, 국적, 여권 번호, 여권 발급일, 여권 만료일 등의 개인 정보와 함께 과거 미국 비자 신청 이력 등을 정확하게 입력해야 합니다.
괌 ETA와 G-CNMI ETA 같은 건가요?
네, 맞습니다. 일반적으로 괌 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이 “괌 ETA”라고 부르는 것이 바로 G-CNMI ETA를 지칭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괌 전자여행허가”라고도 불리며, 괌과 북마리아나 제도 입국을 위한 동일한 시스템입니다. 과거 종이 서류였던 I-736 양식의 디지털 버전이라고 생각하시면 이해가 쉽습니다. 괌 자유여행이나 괌 가족여행을 계획 중이시라면 이 G-CNMI ETA를 미리 준비하시는 것이 괌 입국 절차를 훨씬 수월하게 만들어줍니다.
괌 비자면제신청서, 정말 사이판에서도 통할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네, 가능합니다! 괌 비자면제신청서(G-CNMI ETA)는 괌뿐만 아니라 북마리아나 제도 연방(CNMI)에 속하는 사이판, 티니안, 로타 섬에서도 동일하게 사용될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괌과 북마리아나 제도가 동일한 ‘괌-북마리아나 제도 비자 면제 프로그램’을 적용받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괌 입국을 위해 G-CNMI ETA를 승인받았다면, 해당 ETA의 유효기간 내에는 사이판 여행 시에도 별도의 신청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괌 입국 심사 시에는 G-CNMI ETA 승인 확인과 함께 여권, 항공권 등을 제출하게 되며, 입국 허가가 되면 I-94(출입국 기록 카드)에 체류 허용 기간이 명시됩니다. 이 I-94는 괌과 북마리아나 제도 간 이동 시에도 유효하게 사용될 수 있습니다. 다만, G-CNMI ETA를 통해 입국하는 경우 최대 체류 가능 기간은 45일이라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괌과 사이판 입국 서류 비교
| 구분 | G-CNMI ETA (괌 비자면제신청서) | ESTA (미국 전자여행허가) |
|---|---|---|
| 대상 지역 | 괌, 북마리아나 제도(사이판, 티니안, 로타 등) | 미국 본토, 괌, 북마리아나 제도, 푸에르토리코, 미국령 버진 아일랜드 등 |
| 최대 체류 기간 | 입국 시마다 최대 45일 | 입국 시마다 최대 90일 |
| 신청 비용 | 무료 | 유료 (현재 21달러) |
| 유효 기간 | 승인일로부터 2년 (또는 여권 만료일 중 먼저 도래하는 날짜) | 승인일로부터 2년 (또는 여권 만료일 중 먼저 도래하는 날짜) |
| 주요 특징 | 괌/북마리아나 제도 전용, 45일 이내 단기 여행객에게 적합 | 미국 전역 사용 가능, 더 긴 체류 기간, 미국 본토 경유/방문 시 필수 |
ESTA가 있다면? 괌 비자면제신청서는 필요 없을까요?
만약 여러분이 유효한 ESTA(Electronic System for Travel Authorization, 미국 전자여행허가)를 이미 가지고 계신다면, 괌 비자면제신청서(G-CNMI ETA)를 별도로 신청할 필요가 없습니다. ESTA는 미국 비자 면제 프로그램(Visa Waiver Program, VWP)에 따라 미국 본토뿐만 아니라 괌, 사이판을 포함한 미국령 전체에 적용되기 때문입니다. ESTA를 이용하면 괌과 사이판에서 최대 90일까지 체류할 수 있어, G-CNMI ETA의 45일보다 체류 기간이 더 깁니다.
따라서,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ESTA를 고려해 보세요.
- 45일을 초과하여 90일 이내로 괌 또는 사이판에 머무를 계획인 경우
- 괌이나 사이판 여행 전후로 미국 본토를 경유하거나 방문할 계획이 있는 경우
- 이미 유효한 ESTA를 소지하고 있는 경우 (ESTA 비용 절약)
- 향후 2년 내에 미국 본토 방문 계획이 있는 경우 (미리 ESTA를 받아두면 편리)
ESTA 신청은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소정의 ESTA 비용이 발생합니다. G-CNMI ETA는 무료이므로, 45일 이내의 짧은 괌/사이판 여행만 계획하고 있고 다른 미국령 방문 계획이 없다면 G-CNMI ETA가 경제적인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괌 및 사이판 여행, 입국 서류 완벽 준비 가이드
즐거운 괌 여행 또는 사이판 여행을 위해서는 꼼꼼한 서류 준비가 필수입니다. 어떤 서류를 챙겨야 할지, 괌 입국 절차는 어떻게 되는지 미리 알아두면 공항에서 당황하는 일을 줄일 수 있습니다.
필수 준비물 리스트
- 유효한 여권: 여행 출발일 기준으로 유효기간이 6개월 이상 남아있는 여권이어야 합니다.
- 왕복 항공권 (또는 다음 목적지 항공권): 괌/사이판에서 출국하는 항공권이 있어야 합니다.
- 숙소 정보: 괌/사이판 내 체류할 주소 (호텔 예약 확인서 등)를 준비해야 합니다. G-CNMI ETA 신청 시에도 필요합니다.
- 입국 허가 서류:
- G-CNMI ETA 승인서 (45일 이내 체류 시, 온라인 신청 후 출력 또는 캡처)
- 또는 ESTA 승인서 (90일 이내 체류 시, 온라인 신청 후 출력 또는 캡처)
- 또는 유효한 미국 비자
- 괌 세관신고서: 기내에서 배부받거나, 괌 공항 도착 후 작성할 수 있습니다. 가족당 1매 작성합니다. (최신 정보 확인 필요: 전자 세관신고 시스템 도입 여부)
G-CNMI ETA 신청 시 주의사항 및 꿀팁
G-CNMI ETA는 미국 관세국경보호청(CBP)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합니다. PDF 양식을 다운로드하여 수기로 작성하는 방법도 과거에는 있었으나, 현재는 온라인 신청이 권장됩니다.
- 정확한 정보 입력: 여권 정보(영문 이름, 생년월일, 국적, 여권 번호, 여권 발급일, 여권 만료일)와 미국 비자 신청 이력, 괌/사이판 체류 주소, 비상 연락처 등을 오타 없이 정확하게 입력해야 합니다. 특히 영문 이름은 여권과 반드시 동일해야 합니다.
- 신청 시기: 최소 출발 72시간 전에는 신청하는 것이 안전하지만, 여행 계획이 확정되는 대로 미리 신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승인까지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 오류 수정의 어려움: 신청서 제출 후 정보 오류를 발견하면 수정이 복잡하거나 재신청해야 할 수 있습니다. 제출 전 꼼꼼히 확인하세요.
- 반려 사유 확인 및 재신청: 만약 신청이 반려되었다면, 반려 사유를 확인하고 문제를 해결한 후 재신청해야 합니다.
- 승인 확인 및 보관: 승인 메일 또는 승인 화면을 인쇄하거나 휴대폰에 저장하여 입국 심사 시 제시할 수 있도록 준비합니다.
- 필수 정보 누락 주의: 모든 필수 정보 항목을 빠짐없이 기재해야 합니다.
- 입국 거부 가능성: 허위 정보를 기재하거나, 과거 미국 입국 관련 문제(불법 체류, 범죄 이력 등)가 있는 경우 입국이 거부될 수 있습니다.
괌 여행 준비물 리스트에 G-CNMI ETA 또는 ESTA 승인서를 꼭 포함시키세요. 괌 입국 심사 시 여권, 항공권과 함께 제시해야 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A)
Q1 괌 ETA를 이미 신청해서 승인받았는데, 사이판 여행 갈 때 또 신청해야 하나요?
A1 아니요, 유효한 G-CNMI ETA(괌 전자여행허가)를 가지고 계시다면, 그 유효기간 내에는 사이판을 포함한 북마리아나 제도 입국 시 별도의 신청 없이 사용 가능합니다. 괌과 북마리아나 제도는 동일한 입국 프로그램을 공유하기 때문입니다.
Q2 ESTA가 있는데, 괌 비자면제신청서(G-CNMI ETA)도 따로 받아야 하나요?
A2 아니요, 유효한 ESTA가 있다면 G-CNMI ETA를 추가로 신청할 필요가 없습니다. ESTA만으로 괌과 사이판 모두 입국 가능하며, 체류 허용 기간도 최대 90일로 G-CNMI ETA(최대 45일)보다 깁니다.
Q3 괌 ETA 신청은 여행 출발 얼마나 전에 하는 것이 좋을까요?
A3 미국 CBP에서는 최소 출발 72시간 전에 신청할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만약의 상황(서버 문제, 추가 서류 요청 등)을 대비하여 여행 계획이 확정되는 즉시, 가능한 한 빨리 신청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은 신청 후 몇 분 내지 몇 시간 안에 승인 여부가 결정되지만, 때로는 며칠이 소요될 수도 있습니다.
Q4 괌 비자면제신청서(G-CNMI ETA) 없이 괌이나 사이판에 입국할 수도 있나요?
A4 과거에는 I-736이라는 종이 서식을 기내에서 작성하여 제출하는 방식으로 괌/북마리아나 제도 비자 면제 프로그램에 따라 입국이 가능했습니다. 현재도 이 방법이 완전히 불가능한 것은 아닐 수 있으나, G-CNMI ETA를 사전에 온라인으로 신청하고 승인받는 것이 입국 절차를 훨씬 빠르고 원활하게 만들어 줍니다. 예고 없이 규정이 변경될 수도 있으므로, 가장 안전한 방법은 사전에 G-CNMI ETA 또는 ESTA를 준비하는 것입니다. 여행 전 최신 정보를 반드시 확인하세요.
Q5 괌 여행 시 괌 세관신고서와 I-94는 어떻게 되나요?
A5 괌 세관신고서는 가족당 1부를 작성하며, 보통 항공기 내에서 승무원이 나누어 줍니다. 만약 받지 못했다면 공항에 도착해서 작성할 수도 있습니다. I-94(출입국기록카드)는 G-CNMI VWP를 통해 입국하는 경우 과거에는 종이로 받았으나, 현재는 대부분 전자적으로 처리됩니다. 입국 심사관이 여권에 스탬프를 찍어주며 체류 허가 기간을 명시해 줍니다. 본인의 I-94 기록은 CBP 웹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괌 비자면제신청서(G-CNMI ETA)와 사이판 여행 시 호환 여부에 대한 궁금증이 풀리셨기를 바랍니다. 핵심은 G-CNMI ETA 하나로 괌과 사이판 모두 여행이 가능하다는 점, 그리고 ESTA가 있다면 더 편리하고 길게 체류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괌 여행 팁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철저한 사전 준비입니다. 여러분의 괌 자유여행, 괌 가족여행이 순조롭고 즐거운 추억으로 가득하시기를 응원합니다! 여행 전에는 항상 괌 관광청이나 미국 CBP 웹사이트를 통해 최신 입국 규정 및 변경 사항을 다시 한번 확인하시는 것,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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